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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 코로나 확진…서울시청 비상
2021-12-09 17:12:15 2021-12-09 17:12:1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청 내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22명이 확진된 데 이어 류 부시장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류 부시장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별관)에서 근무한 기존 확진자와는 달리 본청에 집무실이 있다. 본청 근무 고위 공무원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청에서 1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동작구 소재 사우나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가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다 동료에게 전파해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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