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 최대 항공사인 중국항공(AIR CHINA)이 항공수요 증가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항공은 상반기 순익이 46억위안으로 전년 같은기간의 29억위안보다 6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39억위안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한 343억위안,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18억 위안보다 크게 증가한 54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항공의 실적은 여행객의 증가로 인한 항공수요가 급증과 유류비 헤지를 통한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면서 크게 향상됐다.
항공수요는 전년보다 35%가까이 늘었고, 유류비 헤지를 통해서는 7억2100억원을 절감했다.
해리 천 중국 국태군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여행업계는 완연한 회복기에 접어들었고, 중국항공의 실적은 단연 최고"라고 언급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11분 현재 중국항공의 주가는 0.35%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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