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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21’ 제작 분쟁에 “첫 방 일정 변동 없어”
2021-11-18 14:42:17 2021-11-18 14:42: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 측이 최근 불거진 제작사끼리의 법적 분쟁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학교2021’ 측은 18제작사 에스알픽처스는 방송 금지가 아닌 제작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다며 방송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학교2021’ 측에 따르면 킹스랜드와 에스알픽처스는 오 나의 남자들’(가제)로 계약을 했으며 이후 학교2020’으로 바꿔 제작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편성이 불발됐다.
 
에스알픽처스는 지난 8학교2021’ 제작사 킹스랜드와 래몽래인, KBS를 상대로 드라마 제작 배포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에스알픽처스는 학교2020’ 제작 계약을 맺었으나 캥스랜드가 연기자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킹스랜드 측은 에스알픽처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학교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의 꿈과 우정,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학교2021' 제작 분쟁. 사진/래몽래인, 킹스랜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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