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주자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함께 경쟁을 펼쳤던 원희룡 후보는 5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낙선후보 인사를 남겼다.
원 후보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의 선택에 깨끗이 승복한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홍준표·유승민 후보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좋은 일들이 (두 후보에게도)많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함께 뛴 경선을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원 후보는 "정권교체까지 4개월간의 길,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면서도 "저 역시 최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 후보는 이날 최종득표율 3.17%를 기록해 4위로 낙선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제2차 전당대회에서 낙선후보 인사를 했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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