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4일 상장기업 및 KRX 기업인수합병(M&A) 중개망 회원을 대상으로 M&A 교육 및 물건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KRX M&A중개망은 상장기업과 중소기업 간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6월에 개설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총 767개의 회사가 가입돼 있다.
M&A 교육은 상장기업 등의 M&A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M&A 절차에서부터 성공전략 및 최근 트렌드·사례 분석 등 실무 위주다.
물건설명회는 M&A 전문기관이 상장기업 등에게 투자유치 희망기업 등의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기회로, 전문기관 6사(삼일회계법인, 제타플랜인베스트, 신한금융투자, 큐더스, 인터캐피탈, 비즈하스피탈)가 21개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관심기업에 대한 추가 질의 및 개별 협의도 가능하다.
한국거래소는 “M&A 및 투자 정보교류를 통해 상장기업 등의 신사업 진출, 혁신성장을 위한 M&A 및 기업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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