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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회적기업에 10억 기부
2021-10-20 14:42:05 2021-10-20 14:42:0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4년간 총 75개 기업에 33억원의 지원금이 돌아갔다.
 
올해 새롭게 지원을 받는 사회적경제조직은 25곳이다. 이들 업체는 내년 4월까지 사업 개발을 위한 성장지원금을 받는다. 컨설팅, 홍보 및 판로, 네트워킹 형성 등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ESG경영을 감안해 지원 기업 중 40%를 친환경 관련 업체로 배정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창업 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업체를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도 신설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 내실이 단단하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오유진 모모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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