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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동인’ 13일 선착순 계약 실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잔여세대 동·호수 계약 가능
2021-10-13 17:37:11 2021-10-13 17:37:11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의 선착순 계약을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시 신흥 주거벨트로 떠오른 태평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선착순의 방법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 주택 청약시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고 무주택으로 간주돼 광역 투자수요의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인’는 계약금(10%) 완납 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주택법에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명시하고 있는데, 이 단지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해 계약자는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중도금 대출(50%) 승계 조건으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 53조의 10호에 따르면 입주자를 선정하고 남은 주택을 선착순의 방법으로 계약한 분양권은 주택 소유로 보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대구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이번 선착순 계약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주거시설 1009세대(아파트 941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있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지난 6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동인초교는 물론 경북사대부설중교, 경북사대부설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다. 동성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오피스텔포함 총 500세대)과 함께 총 1509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특히 두 단지 모두 49층 높이의 고층 설계가 적용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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