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피릿’ 술로 전하는 사람 이야기 (종합)
입력 : 2021-09-27 11:45:18 수정 : 2021-09-27 11:45:1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전 세계에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백스피릿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10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박희연PD와 백종원이 참석했다. ‘백스피릿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PD는 백종원과 함께 집밥백선생3’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PD백종원과 대화를 나눌 일이 많았는데 술에 관한 이야기를 굉장히 흥미롭게 푸는 것을 보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면 좋을 거로 생각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스피릿이 가진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싶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백종원이 해외 음식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백스피릿'은 누군가와 함께 술을 즐기며 풀어가는 형식이다. 영혼을 담아 '백스피릿'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밥을 먹을 때 밑반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더 맛있어진다. 술을 마시다가 술 이야기를 하니 재밌어하더라" "촬영이 끝날 때 되니 영혼이 나가더라고 했다.
 
백스피릿은 백종원과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게스트가 출연한다. 가수 박재범, 로꼬, 배우 한지민, 이준기, 김희애, 배구선수 김연경, 나영석PD 등이 출연한다. PD'백스피릿'을 본 시청자가 '술 한 잔 하고 싶다'고 느꼈으면 했다. 그러려면 백종원과 함께하는 사람이 술자리를 그대로 즐겨야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잘 즐겨 주셔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있는 그대로의 술자리를 담고 싶었다. 백종원과 술을 잘 즐길 사람을 찾았다" "경험에 따라 가질 수 있는 생각이 다양하다. 각 분야의 대표를 모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이 카메라가 안 보이게 해줘서 촬영하다가 까먹었다. 둘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다. 영혼이 자유로워져서 별 이야기를 다 했다. 힐링을 많이 받고 공부도 됐다"고 했다.
 
백종원은 "우리 술에 관한 것을 해외에 알리도록 하겠다는 것에 너무 고맙다. 일반 공중파와 다르게 술에 대해 리얼하게 다 보여줄 수 있다. 세계에 알려야 할 좋은 술이 정말 많은데 그걸 한다고 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강조했다.
 
백스피릿10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백스피릿 백종원. 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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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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