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3분기도 역대 최고 실적 기대-대신
입력 : 2021-09-24 08:46:51 수정 : 2021-09-24 08:46:5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심텍(22280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기존 3만7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컨센서스 402억원을 상회한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도 3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호조는 지속적인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부문에 투자한 결과 고부가 제품인 멀티칩패키지(MCP)와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 CSP), 서버향 D램(GDDR6)의 매출이 증가하고 믹스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볼그리드어레이(BGA) 중심의 반도체 기판 업황에서 소수 업체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수요 증가와 공급여력 제한으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DDR5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심텍의 반사이익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이전 DDR4 대비 사양과 가격이 올라간 것을 감안하면 메모리 모듈 및 반도체 기판의 평균 공급 단가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영업이익률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또한 "생산능력 증대 없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심텍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최대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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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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