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미국·일본서 쿠키런 '역주행'…목표가↑-유안타
입력 : 2021-09-23 08:48:11 수정 : 2021-09-23 08:48:1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안타증권이 23일 데브시스터즈(194480)에 대해 대표 게임 쿠키런의 역주행에 힘입어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쿠키런:킹덤'이 최근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미국 인기순위 3위로 올랐으며, 매출순위도 8월25일 389위에서 23일 현재 29위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도 매출 순위가 8월23일 341위에서 9월23일 24위로 치솟았다.
 
이 연구원은 "미국, 캐나다는 일본과 같은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지난 2일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수가 급증하며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마케팅이 본격화된 일본에서의 사용자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이 연구원은 "'쿠키런:킹덤'의 현재 일본 구글플레이 인기순위는 2위, 매출순위는 75위를 기록 중"이라며 "인기순위와 매출춘위의 차이가 아직 크긴 하지만 신규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순위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일본 게임사 SEGA의 게임 '소닉 더 헤지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게임 가입자 당 평균 수익(APRU)이 높은 일본에서 사용자수 증가에 따른 매출액은 계속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쿠키런:킹덤'은 중국에서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한국 게임에 우호적인 판호 발급 분위기가 있으며 그동안 중국 모바일에서 서비스된 적 없는 새로운 장르라는 면에서 판호 발급 가능성 및 시기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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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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