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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22차 재건축 등 6건 건축심의 통과…2886가구 공급
아파트 2445세대, 오피스텔 441호
신반포22차, 미아9-2구역 등 재건축 사업장 3곳 포함
2021-09-15 17:21:26 2021-09-15 17:21:26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총 2886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계획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북·서초구 소재 재건축 단지를 포함해 총 5곳에서 아파트 2445세대, 오피스텔 441호가 들어선다.
 
먼저 재건축 사업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신축된다. 강북구 미아9-2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0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된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 지하 7층~지상 29 규모의 공동주택 308세대와 오피스텔 42실,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로 거듭난다.
 
서초동과 응암동에도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신축된다. 서초구 서초동 1593-13번지에는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 399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은평구 응암동 601-74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08세대와 오피스텔 42실, 판매시설 등이 신축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양질의 주택을 스피디하게 공급해 주택 시장을 안정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 사업장의 조감도. 사진/서울시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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