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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푸트니크v 국내 첫 수출 규제 승인 소식에 관련주 강세
2021-09-15 09:44:50 2021-09-15 09:44:5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 제약사인 지엘라파가 이달 러시아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수출 규제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스푸트니크V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이트론(096040)은 전 거래일 대비 9.89% 오른 611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이아이디(093230)가 각각 7.11%, 5.28% 상승하고 있으며, 이화전기(024810)(4.51%), 휴온스글로벌(084110)(2.31%), 휴메딕스(200670)(2.21%), 바이넥스(053030)(1.99%), 이수앱지스(086890)(1.53%), 보령제약(003850)(1.18%) 등도 상승하고 있다.
 
스푸트니크V 관련주들의 강세는 국내 제약사의 첫 수출 규제 승인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러시아는 한국 최초로 위산생산 계약을 진행했던 지엘라파의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수출 규제를 승인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 관련주로는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이디티, 제테마, 보령제약, 종근당바이오,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등이 거론된다.
 
스푸트니크V의 국내 위탁 생산량으로는 지엘라파를 비롯해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인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제테마가 있으며,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의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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