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코빗도 사업자 신고…코인 거래소 '빅4' 신고서 제출 완료
입력 : 2021-09-10 22:29:42 수정 : 2021-09-10 22:29:42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코빗'이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업비트, 빗썸에 이은 세번째 신고다.
 
코인원과 코빗은 10일 오후 7시25분쯤 사업자 신고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업비트, 이달 9일 빗썸에 이어 주요 4대 거래소 모두 신고서 접수가 완료됐다.
 
코인원과 코빗 측은 "원활한 신고 수리를 위해 금융당국의 심사 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 트래블룰 합작법인 CODE를 통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및 금융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코빗은 신한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재계약에 성공하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확인서를 획득했다.
 
향후 두 거래소는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 요건을 심사받게 된다.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매뉴얼'에 따르면 FIU에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감독원이 신고 요건을 심사한다. 금감원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FIU 심사위원회는 최종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통상 신고 심사엔 3개월이 걸린다. 
 
한편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법상(특금법)에 따르면 거래소들이 영업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선 이달 24일까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확인서(실명 계좌)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의 요건을 갖춰 FIU에 신고해야 한다. 
 
코인원 거래소 전경. 사진/뉴시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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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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