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월드컵 악재 불구 사상 2번째 호실적
2010-08-13 11:38:26 2010-08-13 11:38:2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월드컵 악재가 엔씨소프트(036570)를 비켜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 1676억원으로 지난 해 4분기 1973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수기에 월드컵까지 겹쳐 경쟁사들이 대부분 2분기 부진한 것과 비교했을 때 엔씨의 분투가 더 돋보입니다.
 
리니지 시리즈의 유료 아이템 판매와 아이온2.0 업데이트로 접속자 숫자가 증가한 것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리니지1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86%나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전분기와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707억원, 순이익은 304억원으로 각각 8%, 48% 감소했는데요. 
 
엔씨는 “블레이드&소울, 리니지3 등 신작 개발을 위한 인원보충으로 인건비가 증가해 전분기비 영업이익이 줄었고, 순이익이 하락한 것은 미국에서 리처드 게리어과의 소송 패소와 관련한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해 해외 매출은 북미와 로영티는 약20% 이상 증가하는 강세를 보인 반면, 유럽에서는 약30% 감소하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엔씨는 곧 해외에 아이온2.0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작과 리니지2 대형 업데이트 등 호재가 많아, 앞으로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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