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이 네임’ 다음 달 전 세계 190개 국가 공개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이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공개된다.

 

 

 

다음 달 15일 공개되는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마이네임’은 과감한 설정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 차기작이다.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액션 누아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공개된 티저포스터 역시 파격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8일 뉴스토마토에 “마이네임 공개일 확정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기파 배우 집합소란 명성에 걸 맞는 메니지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양성 사업을 추진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자회사 넥스턴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수출을 위해 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제약사와 기밀유지협약서(CDA)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