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사가 선정됐습니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찰 마감결과 6곳의 예비실사 적격자중 마힌드라와 인도 루이아그룹, 우리나라의 영안모자 등 3곳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입찰 금액 등 종합 평가를 통해 마힌드라 그룹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쌍용차는 입찰참가자가 제출한 입찰서류를 바탕으로 ▲총 입찰금액 ▲유상증자 금액 ▲회사채 인수금액 및 발행조건 ▲자금조달증빙의 확실성 ▲회사를 실제로 직접 경영하여 발전시킬 의사와 능력 ▲인수 후 경영계획의 적정성 ▲종업원 고용보장 및 단
체협약 승계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린드라가 써낸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5000억원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쌍용차의 주가가 등락이 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후 실제 인수가액은 주가 변동 추이에 따라 소폭 조정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단과 쌍용차를 법정관리중인 법원은 마힌드라가 제시한 인수가격이 현재 채권보전을 위해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쌍용차 정상화가 시급한 상태에서 인수의향을 가진 기업을 또다시 설득하기도 어려워 재입찰을 붙이는 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부터 입찰대금의 5% 수준인 입찰이행 보증금을 받은 뒤 이달 말까지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후 9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의 정밀 확인실사가 진행되며 10월 인수대금 확정, 그리고 11월 본 계약 체결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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