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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코로나 극복 사례 표창…슬롯머신 부품 '국내 제작' 대상
모범사례 16건 선정…"적극행정 분위기 조성"
2021-09-02 10:52:36 2021-09-02 10:52:36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진행된 업무 중 공모를 통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획감사팀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영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및 예산절감 업무, n차 유행 예방 방역 대응 관련 처리 업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례는 총 41건이 접수됐다.
 
강원랜드는 두 차례 심사 끝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등 15개 팀 16건을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머신팀'은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슬롯머신 부품을 국내 제작 가능한 대체 부품 확보를 통해 기존 구매 금액의 95.8%를 절감했다. 최우수상인 '조리팀'은 KMT(Kitchen Multi Tasking)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화, 카지노정책팀은 카지노 칩스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의료 전용 멸균기 도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서별 적극 행정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전과 경영 안정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2일 상반기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진행된 업무 중 공모를 통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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