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1위' 제주삼다수, 판권 입찰…업체 4곳 참여
LG생건·롯데칠성·오리온은 불참…광동제약 유력
입력 : 2021-09-01 17:57:28 수정 : 2021-09-01 17:57:28
삼다수 그린에디션. 사진/제주개발공사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 삼다수 입찰에 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유력 후보였던 LG생활건강과 롯데칠성음료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삼다수 위탁 판매할 동반 협력사 공개 입찰에 4곳이 참여했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LG생활건강과 롯데칠성음료, 오리온은 모두 불참했다. LG생활건강은 현재 제주 삼다수의 비소매 판권을 가지고 있어 이번 입찰의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하지만 LG생활건강과 롯데칠성음료, 오리온은 자사 생수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카콜라음료는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인 강원평창수, 다이아몬드 샘물, 휘오 순수 등의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세 업체를 제외하고 광동제약, 웅진식품, 하이트진로음료 등이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광동제약은 현재 제주 삼다수의 소매 판권을 가지고 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이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에 최종 협력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이외 지역에서는 4년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협력사를 선정하고 위탁 판매를 맡기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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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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