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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피터스, 데뷔 앨범 'You Signed Up For This'
2021-08-30 17:30:06 2021-08-30 17:30:0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인 에드 시런의 레이블 소속인 신예 싱어송라이터 메이지 피터스(Maisie Peters)가 데뷔 앨범을 내놓는다.
 
피터스는 지난 3년간 런던, LA 등을 오가며 에드 시런, 스티브 맥(Steve Mac), 프레드 어게인(Fred Again..), 조니 맥데이드(Johnny McDaid) 등 유명 뮤지션들의 작곡 세션들과 합을 맞춰온 음악가다.
 
30일 국내 발표되는 'You Signed Up For This'는 톰 그레넌(Tom Grennan), 나일 호란(Niall Horan), 리틀 믹스(Little Mix)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앨범 콘셉트는 피터스의 성장 스토리이자 10대 시절에 보내는 러브 레터.
 
메이지 피터스 데뷔 앨범 'You Signed Up For This'.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싱글로 발매돼 국내에서도 호평받은 ‘Psycho’, 평소 좋아하던 로맨스 영화의 대가인 존 휴스(John Hughes) 감독의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은 ‘John Hughes Movie’, 거리의 버스커였던 메이지 피터스가 연상되는 ‘Volcano’, 익숙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Boy’, 잔잔한 피아노와 메이지 목소리의 조화가 어울리는 'Tough Act' 등 총 14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시런 레이블인 진저브레드 맨 레코즈(Gingerbread Man Records)을 통해 발표됐다. 시런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이지가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작업한 앨범인데, 그녀의 앨범과 재능에 내 이름이 거론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에드 시런(좌)과 메이지 피터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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