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진집단, 신공장 건설..하반기 실적모멘텀 부각-현대證
2010-08-12 08:53: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중국엔진집단(900080)에 대해 자동차 기어 2차 신공장 건설 발표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엔진집단은 중국 안휘성에 생산능력 연간 300만개 수준의 자동차 기어 2차 신공장 건설을 발표했다"며 "투자금액은 토지매입 비용 포함 430억원이며, 회사측에서는 여유 자금과 정부 지원 금액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중국 상위 완성차 업체인 '치우이'와 '강회자동차'의 합병이 진행 중이며, 합병 이후 안휘성에 신규 공장 건설이 예정되어 있다"며 "이번 신공장 건설은 이들 업체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중국엔진집단 기어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공장이 완공되면 오는 12월에 완공되는 1차 신공장(연 800만개)에 효과에 이어 2012년 이후에도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생산 일정과 생산 품목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실적 추정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은 중국 주식에 대한 지나친 우려에 따른 것으로, 견조한 실적과 성장성을 고려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으로 실적 모멘텀은 2차 신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는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기대돼 최근 주가 하락은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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