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증권가는 11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 연내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며 오는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상폭은 0.5%포인트로 전망했다.
그러나 8월에는 금리동결에 무게를 실었다.
증권업계는 12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불확실성으로 이번달 금통위에서 연속적인 금리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정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달에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이 예상된다"며 "지난 7월 이후 김중수 한은총재의 직접적인 금리인상 신호가 없었고 부동산 대책 등의 마련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이달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은 있지만 주식·채권시장의 움직임은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미뤄지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발 인플레이션, 국내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은 높다는 전망이다.
김동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적으로 8월 중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며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이 이뤄질 경우 경기 상승 기조 하에서 금리 인상이 가능한 기간은 9~10월 중으로 매년 추석 전후 자금 공금 기조를 고려할 때 9월보다 10월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도 "연내 0.5% 이상의 추가 금리인상은 가능할 것"이라며 "10월, 11월 연속인상 전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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