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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희망가 '어게인스트 더 윈드'…12개국 70팀 참가
2021-08-26 15:12:32 2021-08-26 15:12:3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전 세계 12개국 뮤지션 70팀이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음반사 사운드리퍼블리카는 26일 코로나19 극복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Together In Hope)'의 메인 주제곡 '어게인스트 더 윈드(Against The Win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꿈꾸자는 바람을 담은 팝 장르 곡이다.
 
에일리, 혼성그룹 카드 멤버 BM,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 등 국내 음악가를 비롯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아일랜드, 이스라엘, 루마니아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했다.
 
총괄 프로듀서 겸 작곡가 매드 소울 차일드는 "뮤지션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고 연주한 웅장한 하모니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일으킬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수익은 사운드리퍼블리카와 프로젝트를 기획한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In Place of War)'에 전달된다. 저개발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Together In Hope)'의 메인 주제곡 '어게인스트 더 윈드(Against The Wind)'. 사진/사운드리퍼블리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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