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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스위스 럭셔리 워치 편집숍 '타임밸리' 운영
27일 대구점에 오픈…"명품 MD 경쟁력 강화해 나갈 것"
2021-08-26 10:39:37 2021-08-26 10:39:37
자료/현대백화점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럭셔리 워치 편집숍인 ‘타임밸리’의 국내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타임밸리는 오는 27일 대구점에 문을 연다.
 
‘타임밸리’는 로저드뷔·IWC·피아제 등 8개 명품 시계 브랜드를 포함해 총 2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리치몬트그룹’의 럭셔리 워치 전문 편집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타임밸리 매장은 하이엔드급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 ‘바쉐론 콘스탄틴’, ‘로저드뷔’를 비롯해 ‘예거 르쿨트르’, ‘IWC’, ‘피아제’, ‘파네라이’, ‘보메 메르시에’ 등 리치몬트그룹의 8개 명품 시계 모든 브랜드가 선보여진다. 글로벌 타임밸리 매장 가운데 리치몬트그룹의 모든 명품 시계 브랜드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리치몬트그룹의 여성용 럭셔리 워치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레이디 살롱’도 글로벌 매장 가운데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에 2~3점만 소량으로 들어오는 ‘랑에 운트 죄네’의 ‘삭소니아 문페이즈 워치(4,042만원)’과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 골든(1억 400만원)’을 비롯해 총 500여 점의 명품 시계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구점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타임밸리 매장을 확대하는 등 명품 M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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