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월트디즈니가 스포츠 전문채널 ESPN과 ‘토이 스토리3', '아이언맨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제작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월트디즈니 올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하 13억3000만달러라고 전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센트와 시장예상치 59센트 모두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상승한 100억달러다. 시장예상치 93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는 미디어 그룹의 순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ESPN과 디즈니 채널, ABC 등 미디어 그룹의 순익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ESPN은 광고매출과 케이블 수신료, 위성 부문 호조로 매출 3억4400만달러를 달성했다.
‘토이 스토리3’ ‘아이언맨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들의 흥행으로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출도 30% 증가했다.
반면 테마파크, 리조트의 매출은 높은 비용과 관광객 감소로 8% 감소했고, 상품 판매 매출 역시 22% 감소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