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순익 40% 급증..스포츠채널 ESPN·토이스토리의 힘!
2010-08-11 07:56: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월트디즈니가 스포츠 전문채널 ESPN과 ‘토이 스토리3', '아이언맨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제작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월트디즈니 올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하 13억3000만달러라고 전했다.
 
주당순이익(EPS)은 6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센트와 시장예상치 59센트 모두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상승한 100억달러다. 시장예상치 93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는 미디어 그룹의 순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ESPN과 디즈니 채널, ABC 등 미디어 그룹의 순익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ESPN은 광고매출과 케이블 수신료, 위성 부문 호조로 매출 3억4400만달러를 달성했다.
 
‘토이 스토리3’ ‘아이언맨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들의 흥행으로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출도 30% 증가했다.
 
반면 테마파크, 리조트의 매출은 높은 비용과 관광객 감소로 8% 감소했고, 상품 판매 매출 역시 22%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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