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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킴, 신곡 '폴링'…"좋았던 시절 감정 되살아나길"
2021-07-30 13:50:36 2021-07-30 13:50:3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예림(Lim Kim·림 킴)이 신곡 '폴링(FALLING)'을 낸다.
 
바다의 여신 세이렌(Seiren)을 모티브로 삼은 곡이다.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자신도 모르게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예림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DPR 크림(CREAM)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김예림은 "작업하는 과정에서 문득 낯설게 느껴진 내 목소리에서 위안을 받고 이 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곡"이라며 "'폴링'을 들으시는 분들 모두 잠시나마 가장 좋았던 시절들의 감정들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폴링' 뮤직비디오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 차를 3D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국내 퍼포먼스 팀 '원밀리언'과 '폴링' 댄스 협업 영상도 공개된다.
 
김예림은 2011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 K' 시즌 3에 출연한 혼성듀오 '투개월'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5월 림킴이라는 새 활동명으로 싱글 '살기(SAL-KI)', 10월 '제네러시안(GENERASIAN)'을 발표해 평단으로부터 주목받았다.
 
지난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석권했다. 아시아를 비롯해 해외 활동도 준비 중이다.
 
림킴. 사진/네이버온스테이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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