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조사 마친 조희연 “특채문제 균형 판단 소망”
“소명할 것 다 소명, 조사 성실히 임했다” 10시간 30분 조사 후 귀가
입력 : 2021-07-27 20:04:29 수정 : 2021-07-27 20:04:29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해 10시간 30분간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조 교육감은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서 “하루종일 공수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제가 개인적으로 소명할 수 잇는 것들은 다 소명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수처가 이번 특채 문제에 대해서 균형있게 판단해주길 소망한다”며 “많은 공공기관에서 특별채용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고려해서 거시적으로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 측은 이날 심야조사까지 가지 않고 예상보다 일찍 끝난 이유에 대해 조사사항에 대해서 성실히 답변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추가 소환 여부에 대해서도 공수처가 필요하다면 성실히 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조 교육감 측은 “공수처는 1호 사건에 특별한 의미 부여하고 있는 거 같진 않다”며 “공수처가 검찰의 특수부와 다를 것"이라며 "수사를 개시가 무조건 기소를 전제로 한다기 보다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논란’에 연루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2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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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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