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서울보증보험의 차기 사장 공모가 불발되고 방영민(사진) 현 사장을 유임키로 했다.
서울보증은 5일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었으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측의 반대로 신임 사장을 선정하지 못했다.
이날 사추위에서 예금보험공측 위원은 "3명의 후보 모두 결격사유가 있다"며 최종후보 선정을 거부했다.
최종 후보는 정채웅 전 보험개발원장, 이기영 전 LIG손해보험사장, 김용덕 KCB 사장 등 3명이었다.
결국 두 달간 공모 과정이 무산돼 최종 사장 후보를 내지 않고 방 사장을 1년간 유임시키기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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