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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메종키츠네X라인프렌즈' 캡슐 컬렉션 출시
'여우'와 '브라운'의 만남…의류·액세서리에 디자인 활용
2021-07-08 10:01:04 2021-07-08 10:01:04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메종키츠네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메종키츠네 X 라인프렌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삼성물산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협업해 한정판 캡슐 컬렉션 '메종키츠네 X 라인프렌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파리에서 만난 브라운(BROWN)과 키츠네(KITSUNE)’를 컨셉으로, 브랜드 캐릭터인 여우와 브라운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활용한 의류·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내놨다.
 
메종키츠네의 아이코닉한 심볼인 여우는 라인프렌즈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으로 재해석돼 사랑스럽고 귀엽게 변신했다. 또 무뚝뚝해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 ‘브라운’은 새로운 친구인 여우를 만나 설레는 표정을 담았다.
 
메종키츠네는 두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프린트 및 자수 패치로 디자인해 컬렉션의 가치를 높였다.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된 캐릭터가 반영된 크루넥 티셔츠와 스웻셔츠, 에코백, 인형, 노트, 펜, 머그컵, 아이폰과 에어팟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메종키츠네X라인프렌즈 캡슐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메종키츠네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메종키츠네 매장과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태근 메종키츠네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메종키츠네의 또다른 매력을 신선하게 표현했다"라며 "브랜드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소비자 태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키츠네와 라인프렌즈의 협업은 브라운과 키츠네가 에펠 타워 아래에서 스케이트 보드에 앉아 좋아하는 레코드를 듣거나 쿠키를 먹는 모습이 담긴 16종의 라인 메신저·인스타그램 GIF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스티커로부터 시작된 브라운과 키츠네의 작은 세계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넘어 캡슐 컬렉션까지 확장됐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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