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 민관정책협의회 개최…남북인도협력 뒷받침
최영준 차관 참석…인도협력 우선순위·추진방향 논의 예정
입력 : 2021-06-30 06:00:00 수정 : 2021-06-30 06:0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통일부는 30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함께 '민관정책협의회 회의'를 열고 남북 인도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남북 인도협력 분야 중 하나인 식량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9일 통일부에 따르면 최영준 차관과 이기범 대북협력민관단체협의회 회장이 '인도협력민관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는 그동안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를 남북 인도협력의 주체로 규정하고 이들의 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 왔다.
 
인도협력민관정책협의회 회의에서는 2021년 하반기 인도협력 추진의 우선순위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민간 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인도협력민관정책협의회, 지자체 실무협의회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민간과 지자체 그리고 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정부의 직간접적인 식량 협력 제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잇단 대화 거부 담화에도 아직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에게 식량 협력 제안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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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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