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물가 2.6% 상승..장바구니 물가 급등
2010-08-02 12:01:03 2010-08-02 12:01:03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올라 6개월째 2%대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 등 장바구니 물가는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2%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체감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가는 7.5%의 상승률을 보여 여전히 높았습니다.
 
아울러 채소.과실.어패류 등의 물가를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중 신선채소는 24%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과일류는 8.6%, 어패류 등은 11% 각각 상승했습니다.
 
석유류 등을 포함하는 공업제품물가는 2.8%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석유류는 8.4%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비스물가는 같은 기간 1.7% 올랐는데요 이 중 집세가 2%, 공공서비스 0.5%, 개인서비스는 2.2% 각각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지난해보다 물가가 크게 오른 것은 특히 농축수산물 가운데 배추(61.5%), 마늘(70.0%), 무(107.1%) 등이었습니다.
 
무는 지난해보다 107%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마늘은 70% 값이 뛰었습니다.
 
6월에 비해 7월,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으로는 시금치, 마늘, 배추, 즉석식품, 로션, 국제항공료 등이었습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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