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조병규가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23일 “조병규와의 재계약 건은 최근에 정해진 일이 아니라 이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직후 계약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바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를 했다. 이후 ‘SKY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조병규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지난 3월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10년의 커리어는 무너졌고 진행하기로 한 작품 모두 보류했다”며 “허위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조병규 재계약. 사진/HB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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