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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우에 1002만원 기부
2021-06-17 13:49:34 2021-06-17 13:49:34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1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2021 한화생명 VIP 멤버스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생명은 VIP 고객과 함께 후원금 1002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는 VIP로 선정된 고객이 받을 선물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최근 10년간 보유계약의 납입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매년 VIP 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총 334만원의 혜택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여기에 한화생명과 임직원들도 같은 금액만큼 1대 1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 그리고 VIP 고객이 각각 334만원씩 기부해 총 1002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2014년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도입해 8년째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580명, 기부한 금액은 1억1000만원에 달한다.
 
후원 대상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추천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한 제도로 참여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이경섭 상무(왼쪽 세번째)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왼쪽 두번째)이 1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2021 한화생명 VIP 멤버스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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