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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사무용품 '녹색제품' 전환
2021-06-07 15:09:10 2021-06-07 15:09:1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JT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정부 기관의 엄격한 인증을 거쳐 유통된다. JT저축은행은 환경 보존을 위해 사내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점차 교체하기로 했다. 
 
우선 환경 인증이 없는 일반 사무용품 구매를 제한한다. 향후에는 그린가드 집기류 등 녹색제품으로 추가되는 상품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페이퍼리스 경영에도 나선다. 하반기부터 전자문서 회의 방식으로 변경하고 종이 사용을 축소할 계획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녹색제품 도입을 시작으로 재생 불가능한 자원의 최소화를 통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확대하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저축은행은 플라스틱 사용 감축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예술 분야 종사자 지원을 위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 연 20% 초과 고금리 취급 중단 등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은 사내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사진/JT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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