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베스트셀러)‘완전한 행복’ 낸 정유정…전작들도 역주행
신간 출간에 ‘종의 기원’, ‘7년의 밤’ 서점가 10위 권 내 재진입
2021-06-03 00:00:00 2021-06-03 00: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신작 ‘완전한 행복’으로 돌아온 정유정이 주요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신작 출간 소식에 ‘종의 기원’, ‘7년의 밤’ 같은 주요 작품들은 서점가 5위 권 내에 재진입했다.
 
2일 인터파크도서의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5월26일~6월1일)에 따르면 오는 9일 발간 예정인 신작 ‘완전한 행복’은 이번주 예약판매 만으로 4위에 올랐다. 알라딘과 예스24 집계(5월27일~6월2일)에서도 책은 예약 판매 만으로 각각 2위, 4위를 기록했다.
 
정유정 특유의 스릴러가 올 여름 무더위를 벌써부터 식히는 분위기다. 버려진 시골집을 배경으로 오리 먹이를 만드는 한 여자와 딸, 이들의 집을 찾아온 한 남자, 세 사람은 기묘한 불협화음을 벌인다. 나와 타인의 행복이 부딪히는 순간의 잡음을 우리 사회에 비춰 그려낸다.
 
‘종의 기원’과 ‘7년의 밤’은 인터파크도서 2위, 5위에 덩달아 역주행 중이다. 예스24에서도 각각 5위, 9위로 재진입했다. 
 
정유정 외에도 소설들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예스24 3위, 인터파크도서 6위에 각각 올랐다. 최근 50만부 기념 에디션으로 나온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인터파크도서 10위, 예스24 11위로 재진입 중이다.
 
이번 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낸 회고록 ‘조국의 시간’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이낙연의 약속’ 등 정치인들의 책도 주목 받았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박병창의 ‘매매의 기술’, 이효석의 ‘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가 인기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경제경영 서적 뿐 아니라 유튜브의 영향력이 크다. ‘상저받은 내면아이 치유’ 같은 심리 분야에서도 유튜버들이 추천한 책은 상위권에 즉시 오른다”고 설명했다.
 
정유정 ‘완전한 행복’. 사진/인터파크도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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