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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재계약’ 눈컴퍼니 측 “시작부터 함께해온 든든한 식구”
2021-05-30 00:53:34 2021-05-30 00:53:3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슬기와 조한철이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눈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 측은김슬기와 조한철은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든든한 식구다.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두 배우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무척 기쁘며, 믿고 뜻을 함께해 준 김슬기와 조한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듬직한 파트너로서 늘 곁에서 전략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 연극리턴 투 햄릿으로 연기 행보를 시작한 김슬기는 드라마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하자있는 인간들’, ‘그 남자의 기억법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청량감 가득한 에너지로 대중들을 매료시켜 왔다.
 
더불어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진솔하고 털털한 활약으로 극을 풍성케 한 그는 2020 MBC 연기대상 수목미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자신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조한철은 중후한 카리스마와 품격이 다른 노련함으로 매 작품 궤를 달리하여 독보적인천의 얼굴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완성해온 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빈센조에서 관록과 연륜의 힘으로 서사 전개의 한 축을 담당, 전형적인 빌런 캐릭터에서 탈피한 면모로 극에 감칠맛을 더한 바 있다.
 
김슬기와 조한철이 재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이 소속돼 있다.
 
 
김슬기 재계약. 사진/눈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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