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보험사들이 유튜브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톡톡 튀는 다양한 콘텐츠로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보험·금융정보를 비롯해 건강, e스포츠 등 5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인기 셀럽들이 출연한다. 한화금융계열사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선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 힙합괴물 '던밀스' 등 MZ세대에게 친숙한 유튜브 셀럽들을 내세운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누적 조회수 6000만뷰를 돌파했다. △생활 안전 정보와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고구마랜드' △안내견에 대한 정보와 에티켓을 알려주는 '안내견 학교'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신규 콘텐츠 '홍익인간' 시리즈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0일 유튜브 영상 '전격 DB다이렉트작전' 시리즈를 공개했다. 런칭 한 달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총 6편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중장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을 패러디했다. 특히 실제 성우였던 이정구 씨가 직접 마이클 목소리를 더빙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딱딱한 금융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MZ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은 한화생명 유튜브 콘텐츠 장면. 사진/한화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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