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6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GHOS)'에서 "자본 유동성 규제 개혁안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국내은행 입장에서 민감한 내용인 '유동성 규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했다"며 "우리나라와 신흥시장국 입장을 충분히 개진했다"고 밝혔다.
관련 규제와 향후 이행계획은 9월 GHOS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GHOS 회의 의장인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금융위기의 주요 교훈이 반영된 이번 합의는 은행부문의 회복력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는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은행부문이 실물경제회복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규제도입시 적절한 이행과정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