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늘부터 도토리 환불…"개인계좌로 현금 지급"
2021-05-25 10:02:16 2021-05-25 10:02:16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오는 7월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가 사이버머니인 도토리 환불을 먼저 진행한다.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25일 오후 6시부터 기존 싸이월드 이용자가 보유한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도토리 개수를 알려주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자가 적어내는 개인계좌로 환불받을 수 있다. 현금뿐 아니라 문화상품권이나 각종 마일리지로 충전한 도토리도 환불해준다.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꾸미거나 배경음악(BGM)을 사기 위해 쓰인 도토리는 1개당 100원에 판매됐다. 
 
지난 2019년 10월 싸이월드 서비스 중단 당시 회원수는 1100만명이고 도토리 잔액은 약 38억4996만원이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276만여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싸이월드제트는 과거 이용자 정보와 사진, 영상이 담긴 서버를 백업하는 과정에서 화질 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복원 작업도 진행중이다.
 
한편 싸이월드는 당초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했다가 5월로 일정을 변경, 또다시 최근 7월로 서비스 재개를 미뤘다. 이는 기존 싸이월드 고객정보, 사진·영상 저장 서버가 정상적인 내구 수명을 넘겨 백업하는 과정에서 보안문제 등이 겹치며 복원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 홍보이미지. 사진/싸이월드제트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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