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GS리테일과 '혁신점포' 만든다
격오지 등 금융 사각지대부터 도입
2021-05-24 16:13:26 2021-05-24 16:13:2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GS리테일과 편의점 기반의 혁신 금융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금융과 유통 부문의 대표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적인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향상 및 고객 효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미래형 혁신 점포 구축 △편의점을 통한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 구축 △MZ세대에 특화된 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형 혁신 점포는 전국의 GS25 편의점에서도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특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격오지 및 도서지역 등 금융 사각지대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고객의 금융서비스 접점을 다각화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GS25 편의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금융 상품 및 서비스 판매 프로세스도 구축한다. 양사는 은행과 GS25의 상품 및 서비스를 연계한 MZ세대 대상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혁신 점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금융사의 서비스와 유통사의 데이터를 융합 및 활용하기 위해 전자금융업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채널의 단순 공유를 넘어 데이터와 프로세스의 밀접한 결합을 추진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유통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우측)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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