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녹색금융네트워크(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에 가입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NGFS는 기후와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지속가능한 경제 이행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자발적 논의체이다. 2021년 5월 현재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등 70개국 90개 기관과 14개 국제기구가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지난 2018년 11월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신청은 오는 30~31일 양일간 열리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것으로, 신청서는 지난 17일 제출했다. 통상 기관장 명의의 신청서를 제출 한 후 회원기관의 승인을 얻으면 1개월 내 가입이 확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NGFS 활동을 통해 녹색금융 관련 국제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국내 녹색금융 정책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 등을 계기로 한국의 녹색금융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확대하고 있다"며 "NGFS를 통해 국내 금융권의 녹색금융 추진 노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왼쪽)이 녹색금융협의체(NGFS) 가입 신청 서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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