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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 역할 수행 포부
2021-05-14 16:08:24 2021-05-14 16:08:24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제4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대통령직속 심의·의결 기구다. 4차산업혁명이 이끄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대중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4기 위원회는 민간위원 19명, 정부위원 13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민간 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 등 산업계 비중을 기존 50%에서 55%로 확대했다. 이들은 임기 1년 동안 국가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데이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4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더존비즈온의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 구축형 솔루션 중심이었던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클라우드 SaaS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WEHAGO(위하고)'를 출시했다. 
 
송 대표는 ICT 전문가로 지난 20여 년간 기업, 공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힘써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댐 등 정부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에 참여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오랜 기간 기업, 공공기관,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과 비즈니스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니즈를 해결하며 느낀 산업계의 숙원 과제들이 민관 협업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4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사진/더존비즈온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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