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액상 3종, 판매량 22.8%↑…프로바이오틱스 인증, 실적 견인
건기식 마크 표기에 신뢰도 늘어
2021-05-07 09:53:52 2021-05-07 09:53:52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 사진/hy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hy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식약처 프로바이오틱스 인증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y는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수량 기준으로 자사 타 발효유 판매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식약처 인증 때문에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3종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게 hy의 설명이다. 발효유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 유형이 변경되며 패키지에 기능성 문구와 건기식 마크 표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시각적 효과가 제품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구매까지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 제품들은 상승세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인증을 마무리 했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2020년 프로바이오틱스 판매량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856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3727억원과 비교하면 약 138% 늘어났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hy는 국내 식품업계에선 유일하게 프로바이오틱스 분리부터 배양, 생산,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떠먹는 형태의 호상 제품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제품화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과거 분말 형태에 한해 제조 할 수 있었으나 식약처가 산업발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제조 기준을 개선하며 액상 제품까지 기능성 인증이 가능해졌다. 기준은 분말형과 동일하다. 제품 당 1억 CFU 이상 함유해야 한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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