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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사칭피해 “미친 사람 조심하라, 다음엔 고소”
2021-04-29 14:16:00 2021-04-29 14:16:0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재재가 사칭피해를 입힌 네티즌에게 분노했다.
 
재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을 사칭하고 다닌 사람이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게재했다.
 
재재는 작년부터 제 사칭을 하면서 연예인 및 연습생 분들 섭외를 하고 다니는 미친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저는 카톡으로 섭외를 드리지 않는다이 미친 사람을 조심하라. 다음에 걸리면 욕으로 안 끝나고 고소 들어간다. 정신 차려라고 글을 남겼다.
 
캡처본 속에는 자신을 SBS ‘문명특급’ MC 재재라고 소개한 의문의 인물이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코너에 섭외하겠다고 했다. 당시 연락을 받은 이는 그룹 애프터스쿨이자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했던 레이나였다.
 
레이나는 어떻게 알고 연락을 줬냐고 물었다. 사칭범은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봐서 알게 됐다. 제가 또 슈스라고 말했다. 재재를 사칭한 인물은 연말 특집 때문에 애프터 스쿨, 오렌지캬라멜 섭외하고 있다고 했다.
 
재재는 SBS 웹 예능 문명특급에서 기획, 제작 진행을 맡고 있다.
 
재재 사칭피해. 사진/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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