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1160건..전년比 41%↑
2010-07-22 17:28: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부터 도입·실행하고 있는 증권시장 예방조치요구제도가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예방조치 실적은 현물시장 833건, 파생 및 현선연계시장 327건으로 총 1160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었다.
 
전체 예방조치 실적 833건 중 실시간 예방조치가 759건으로 91%에 달해 예방조치 요구제도가 조기에 불공정거래 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적 시장감시 활동인 예방조치는 현물시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반면 사후적 시장감시 활동인 시세조종 심리의뢰 건수는 3분의 2로 줄어 예방조치의 실효성도 입증됐다.
 
투기적 개래를 막는데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세조종과 관련된 예방조치의 경우 조치일 이전 5일 동안 해당 종목의 주가가 평균 3.6% 상승했지만, 조치 후에는 주가가 평균 1.6% 하락했다.
 
시감위는 "내년 1월 구축·가동되는 신(新)시장감시시스템에서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사후 적발위주의 감시활동 보다는 사전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번 개선내용과 향후 신종 예방조치 유형을 적극 발굴하여 반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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