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국버스방송, '버스족' 앱 론칭
2021-04-13 16:42:29 2021-04-13 16:42:2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시내버스에서 디지털 영상 광고 매체 'YAP TV'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버스방송은 버스 탑승을 독려하고 승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앱 '버스족(族)'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버스족은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앱을 통해 'YAP TV' 콘텐츠에 나오는 QR코드를 찍으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 촬영시 쿠폰이 발급되며, 버스족 앱 내 '나는 버스족>내 쿠폰함'에서 쿠폰별 사용처를 확인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유명 유튜브 채널 쯔양·공대생 변승주 DS·수빙수·잼스터·율이 TV·하이틴 에이저·미선 임파서블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앞으로 마녀 공장·헤드스파7·GS 25·마이앤트 등 다양한 기업의 이벤트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버스 정류장 검색과 도착 알림, 소셜 커뮤니티 기능 등 기본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버스방송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과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광고+콘텐츠+피드백 솔루션'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앱 결합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구축망을 연구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