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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평가기준 공개하라"…중견 게임사 웹젠, 노조 설립
2021-04-05 16:37:11 2021-04-05 16:37:11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뮤', 'R2M' 등을 서비스하는 국내 중견 게임사 웹젠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은 웹젠 노조 '웹젠위드'가 설립됐다고 5일 밝혔다.
 
게임업계에선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에 이어 네번째로 만들어진 노동조합이다. 웹젠노조는 회사가 평가 기준을 공개하도록 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섬식품노조 웹진지회는 "노사의 공동노력으로 당기순이익이 작년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러나 함께 고생하며 이뤄낸 많은 성과에 대해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분배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불투명한 조직운영을 개방, 회사가 평가기준을 공개하도록 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민주노총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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