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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
500개 기업 중 18위 선정…"샛별배송 지역 넓혀 성장세 이어갈 것"
2021-04-02 11:09:16 2021-04-02 11:09:16
사진/마켓컬리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마켓컬리가 파이낸셜 타임즈(FT)와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가 선정한 ‘2021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의 500개 기업 중 18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1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순위는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의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발표한다. 이번 조사에는 니케이 아시아도 참여했다. 이번 순위는 2016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19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 2016년부터 2019년의 연평균 성장률 기준으로 매겨졌다. 
 
마켓컬리의 4년간 총 매출 성장률은 2,370.9%, 연평균 성장률은 191.3%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00개 기업 가운데 18위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한 500대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은 총 22개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위를 차지했던 마켓컬리는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액이 9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7% 증가했다. 지난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 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한 마켓컬리는 더 많은 고객이 마켓컬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쇼핑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샛별배송 지역을 넓혀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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