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바젤Ⅲ 반영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완료
2021-03-31 15:06:45 2021-03-31 15:06:45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31일 바젤Ⅲ 도입을 위한 신용리스크 산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젤Ⅲ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새로운 은행 자본규제 기준으로 2023년부터 시행된다.
 
농협금융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룹 신용위험가중자산(RWA) 감소 및 BIS 비율 상승에 따른 자본여력을 기업여신 등 생산적 부문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자회사 데이터 정합성을 제고하고 검증체계를 구축했다”면서 “그룹 내부자본 및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을 함께 개선해 신용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된 프로젝트 종료 보고회에는 금융지주 및 자회사 신용리스크 담당자가 참석해 시스템 개선 결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정교한 신용리스크 관리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CRO)은 “신용리스크 바젤Ⅲ 조기 도입에 이어 2023년 도입되는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도 연내 시스템을 구축해 3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바젤Ⅲ 기준에 맞게 완벽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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