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품 부족 탓에…현대차, 아이오닉5 만드는 공장 6일간 쉰다
2021-03-30 16:01:06 2021-03-30 16:01:06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도 공장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30일 현대차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1공장이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1공장에서 생산하는 코나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이오닉5는 현대모비스가 납품하는 구동모터 부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휴업으로 코나는 6000대, 아이오닉5는 6500대가량의 생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아이오닉5.사진/현대차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 단위로 재고와 생산계획을 점검해왔고 재고 확보를 위해 반도체 생산업체와 직접 협상도 진행했다. 하지만 일본 르네사스 화재 이후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휴업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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