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에 해당하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안내 및 접수가 시작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현재 14만6000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6시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1차 신속지급대상자 56만명에게 문자 안내 메시지를 발송(오전 9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으로 116만여건의 문자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중기부는 예측했다.
강성청 중기부 차관은 이날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9시 현재 14만6000명이 버팀목자금 플러스 안내 문자를 받고, 자금을 신청했다"면서 "1000명 규모로 오픈한 콜센터에서 버팀목자금 플러스 안내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6시부터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신속지급대상자인 115만7000여명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30일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대상자 115만8000명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구분 없이 모두 신청 할수 있다.
1차 신속지급 대상은 약 250만개사다. 집합금지 13만3000개, 영업제한 57만2000개, 일반업종 중 경영위기업종 13만4000개, 매출감소 유형 166만1000개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 중에서 1명이 다수의 사업자를 운영하는 다수사업체 운영자(18만5000명)에 대한 안내문자는 4월1일부터 발송된다. 중기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1일 3회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한다. 4월1일부터 9일까지는 1일2회, 4월10일 이후는 1일 1회 지급된다.
2차 신속지급은 버팀목자금자금 플러스 지원대상이지만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체들을 반영해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된다.
여행사·공연 등 112개 경영위기업종 선정
이번 버팀목자금플러스는 이전과 달리 경영위기업종 분야를 신설해 지원한다. 경영위기업종은 매출감소율이 20% 이상인 업종으로 국세청 부가세 신고 결과를 통해 10대 분야의 112개 세부업종을 선정했다.
매출감소율이 60%이상인 업종은 여행사업, 영화관 운영업 등 5개 업종에 대해서는 300만원이 지원된다. 매출액이 40%이상 60%미만 감소한 공연시설 운영업,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등 23개 업종에 대해서는 250만원이 지원된다. 매출액이 20% 이상 40% 미만 감소한 전세버스 운송업, 이용업 등 84개 업종에는 200만원이 지원된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 위반시 지원이 제외된다. 위반사실 발견시에는 지자체 확인 이후 환수된다. 다만 최근 방역조치에 항의의 표시로 오픈 시위를 벌여온 일부 업종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 차관은 "단순히 불을 켰다고 해서 조치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경영위기업종 목록. '녹색'은 감소율 60% 이상(5개), '황색'은 40%이상 60%미만(23개), 기타는 20%이상40%미만. 자료/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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